△ 원내대표단회의 참석한 정진석과 김광림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3일 '취임 한 달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한 달간 당을 이끌어온 소회를 밝힌다.

정 원내대표와 김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3일 원내지도부 경선에서 승리한 뒤, 4·13 총선 패배의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채 지도부 공백 상태로 표류하고 있던 당의 수습을 도맡아왔다.

새누리당은 이들이 취임 한 달째를 맞이한 2일 전국위원회-상임전국위원회를 차례로 개최,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혁신비대위를 추인했다.

혁신비대위는 당 최고의결기구인 최고위원회를 대신해 오는 7~8월 중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당 혁신 방안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와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기에 앞서 비대위의 일원으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첫 비대위 회의에 참석한다.김광림(왼쪽)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 정진석 원내대표. 2016.05.30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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