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에이디이(A.DE), 한국 vs 나이지리아전 축하무대에 "꿈만 같아요"

오는 23일 데뷔곡 '스트로베리' 발표하고 정식 데뷔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2 15: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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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꿈만 갖고 영광스럽습니다."

7인조 걸그룹 에이디이(A.DE)가 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데뷔곡 '스트로베리(STRAWBERRY)’'를 최초 공개한다. 올림픽대표 4개국 축구 친선대회 한국 대 나이지리아 경기 하프타임에 축하공연으로 데뷔 전 얼굴을 알리게 된 것이다.

에이디이 멤버들은 "사실 아직도 실감나질 않는다. 국가대표 경기에서 공연하게 되다니 정말 꿈만 같다. 꼭 좋은 공연으로 많은 사람에게 에이디이를 알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에이디이는 케이블 음악방송 Mnet '프로듀스101' 출신 박해영, 수연(본명 허샘), 미소가 속한 그룹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3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축하공연에 선보일 '스트로베리'는 아직 음원도 공개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곡이다. 첫눈에 반한 남자를 떠올리며 딸기처럼 얼굴을 붉히는 소녀의 마음을 담고 있다. 일곱 소녀들의 싱그러움과 귀여움을 만날 수 있다.

데뷔 전이기에 긴장감이 될 터. 더구나 무대가 소규모 공연장도 아니고 4만 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이다. "많이 부담스럽다"는 말이 솔직한 심정이다.

하지만 에이디이는 "아직 데뷔도 안한 우리가 이렇게 큰 무대에 선다고 생각하니 엄청 떨리고 긴장이 된다. 밤낮으로 데뷔만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찬 포부를 잊지 않았다.

에이디이는 한국올림픽대표팀에게도 응원 메시지를 외쳤다.

"나이지리아도 잘하는 팀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대표팀 모두 파이팅하셔서 승리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파이팅!"

한편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축구 친선경기는 2일 오후 8시 KBS 2TV에서 생중계한다.7인조 걸그룹 에이디이(A.DE)가 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림픽대표 4개국 축구 친선대회 한국 대 나이지리아 경기에서 축하공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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