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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KBS 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메인 포스터가 2일 공개됐다.

포스터 속 김우빈과 수지는 눈 부신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코끝을 맞대고 있다. 수지는 두 눈을 꼭 감은 김우빈을 올려다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톱스타와 PD로 재회해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다. 김우빈은 안하무인 톱스타 신준영 역을, 수지는 비굴하고 속물적인 다큐멘터리 PD 노을 역을 맡았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극본을 쓴 이경희 작가는 앞서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 다수 편을 집필했다. '스파이'의 박현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다음달 6일 첫 방송 된다.김우빈·수지 주연의 KBS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포스터가 2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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