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부에서 벼락으로 '11명 사망‧2명 부상'
1일 인도 동부 오리사주에 벼락 동반한 폭우 내려<br />
부바네스와르‧켄드라파다‧바드라크‧메이어반즈시 사고 발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1 23:08:54
(서울=포커스뉴스) 인도 동부 오리사주에서 1일(현지시간) 벼락이 내리쳐 최소 11명 이상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입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이날 오후부터 오리사주 북부 여러 곳에 벼락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바네스와르시 변두리에서 발생한 첫 사고로 3명이 숨졌고, 그 뒤 켄드라파다, 바드라크, 메이어반즈시에서 일어난 사고가 보고됐다. 메이어반즈시의 두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된 상태다.
오리사주의 다른 지역에서는 폭우 혹은 번개를 동반한 비가 이틀째 내리고 있다. 기상당국은 24시간 이상 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난해 6월3일 그리스 코스섬에 벼락이 내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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