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커뮤닉아시아 통해 협력사 글로벌 진출 지원
고려오트론, 에이제이월드 커뮤닉아시아 통해 총 60억원대 계약 체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2 16:11:24
△ [kt사진보도자료]_커뮤닉아시아_중소기업_해외진출_지원.jpg
(서울=포커스뉴스) KT는 5월3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16’에 중소기업 7개사의 전시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KT파트너스(Partners) 공동관을 마련해 7개 참여기업에게 각각의 독립된 전시·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통역사를 지원하는 등 전시회 참여 기업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KT가 전시회 참여를 지원한 협력사와 주요제품은 △고려오트론의 광분배기 △라이트웍스의 기가와이어 액세스(GiGA wire Access)시스템 △스프링웨이브의 그랜드마스터 클록(Grandmaster Clock) 장치 △에이제이월드의 광케이블 접속함체 등이다.
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인 에버스핀과 테크플렉스는 커뮤닉아시아에 KT 협력사로 참여해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참여한 협력사들은 고려오트론이 35억원, 에이제이월드가 25억원으로 총 60억원대의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2년 연속으로 한국 중소기업이 커뮤닉아시아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사 및 육성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커뮤닉아시아 KT 협력사 전시부스에서 정석근 고려오트론 회장(오른쪽)과 벤자민 옹 매스트론 CEO(가운데)가 25억원 납품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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