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5월 내수 전년비 40.8%↑…"스파크·말리부 효과"
5월 내수판매, 총 1만7179대 판매, 회사 출범 이후 최대 5월 실적 기록<br />
스파크, 총 8543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4.4% 상승하며 우수한 상품성 증명<br />
말리부, 총 3340대 판매, 2011년 10월 말리부 출시 이후 최대 실적 달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1 14:35:17
△ 올 뉴 말리부, 중형차 시장에서 홈런 칠겁니다 !
(서울=포커스뉴스) 한국GM은 5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7179만대, 수출 3만4278대 등 총 5만190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GM의 5월 내수판매(1만7179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 40.8% 증가한 수치로 회사 출범 이래 5월 최대 실적과 올해 월간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특히 쉐보레와 말리부가 5월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한달 간 854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14.4%가 증가했다.
쉐보레 말리부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총 334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9.1%가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말리부는 지난 2011년 10월 국내시장에 출시 이후 최대 판매량을 달성하게 됐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GM은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지속하기 위해, 신형 말리부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대규모 고객 체험 마케팅을 활발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의 5월 한달 간 완성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줄어든 3만4728대를 기록했다. 총 판매량 5만1907대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수치다. 한국GM의 2016년 1~5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25만2435대 (내수 6만8721대, 수출 18만3714 대, CKD제외)를 기록했다.(서울=포커스뉴스) 27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지엠 '올 뉴 말리부' 신차 발표회에서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신차 발표를 축하하며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6.04.27 성동훈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