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임상시험센터 확장이전
의료산학협력실 신설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1 12:56:56
(서울=포커스뉴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임상시험센터 및 피험자보호사무국(IRB)을 행정동으로 확장 이전하고, 원내에 의료산학협력실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31일 열린 개소식에는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과 황경호 중앙의료원장, 한만덕 산학협력단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문성 병원장, 신응진 부원장, 문종호 의료산학협력실 부단장 겸 임상시험센터장, 박영립 피험자보호사무국장 등 대학과 병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향후 의료산학협력실은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등 4개 산하 병원에 설치된 '임상시험센터'를 통해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행역량을 강화하며 임상연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피험자보호사무국'을 통해 연구대상자의 권익 보호와 연구자의 윤리적 연구 지원 및 연구의 질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교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의료계는 놀라운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혁신과 창조적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나 아이디어와 의료산업과의 연결이 어려운 실정이다. 오늘 의료산학협력실 신설 및 임상시험센터 확장이전을 계기로 우리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과 산하 병원들도 임상연구와 산학협력을 통한 바이오 산업 및 융합연구 발전까지 대학병원의 연구역량을 극대화시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개소식과 함께 모니터링실도 확장했다.개소식 기념사진(좌측부터 황경호 중앙의료원장, 이문성 병원장, 서교일 총장, 문종호 의료산학협력실 부단장 겸 임상시험센터장, 한만덕 산학협력단장, 박영립 피험자보호사무국장, 신응진 부원장, 이유경 진료부장, 박성규 교수협의회장) 2016.06.01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