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진에어와 공동운항 노선 확대
부산~괌·인천~사이판 노선 추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1 1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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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공동운항(코드쉐어) 노선 확대를 실시한다. 양사는 1일부터 진에어가 운항하는 부산~괌 노선을, 오는 9일부터는 인천~사이판 노선을 공동운항한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형태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지난해 3월부터 공동운항을 시작했으며, 이번 노선 확대를 포함해 인천발 클락, 호놀룰루, 코타키나발루 등 15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
공동운항을 통해 대한항공은 실질적인 노선확대 효과와 신규 시장 진입기회 확보를, 진에어는 판매망 강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회원들은 진에어가 운항하는 공동운항편을 탑승할 경우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진에어 외에도 에어프랑스, KLM네널란드, 아메리칸항공 등 35개사 420개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다.대한항공 A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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