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김소현·권율, '싸우자 귀신아'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동명 웹툰 원작 '싸우자 귀신아'…오는 7월11일 첫 방송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31 17:38:05
△ tvn_싸우자귀신아_대본리딩1.jpg
(서울=포커스뉴스)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대본 리딩 현장이 뒤늦게 공개됐다.
tvN은 31일 배우 옥택연, 김소현, 권율, 김상호, 강기영, 이다윗 등의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극 중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해 남다른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남녀주인공 옥택연과 김소현은 티격태격하는 장면 대사를 주고받으며 연기호흡을 맞췄다. 수의학과 교수 혜성 역을 맡은 권율은 차갑고 오싹한 대사톤을, 명철스님으로 분한 김상호는 재치 있는 애드리브를 각각 선보였다.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연출 박준화·극본 이대일)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귀신을 보는 능력을 떼어내고 싶은 퇴마사 박봉팔(옥택연 분)과 수능을 못 치른 한을 품은 여고생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가 동거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또 오해영'의 후속작이다.
박준화 감독은 "호러·코믹·액션·감성 멜로 등 다양한 장르가 녹아 있어 시청자들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배우들의 감칠맛나는 연기가 더해져 더 재미있는 콘텐츠가 나올 것이다"라고 관심을 부탁했다.
'싸우자 귀신아'는 오는 7월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배우 옥택연, 김소현, 권율, 강기영, 김상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등이 tvN 새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대본 리딩에 참여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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