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이브닝브리핑] 현대상선, 채무 재조정 '성공'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31 17:00:07

△ 31일, 현대상선 사채권자 집회 개최

(서울=포커스뉴스) 5월도 어느새 마지막 날입니다. 월초 황금연휴의 즐거웠던 기억은 희미해지고 먼 과거같이 아득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던 이번 달. 다시 한번 마음에 되새겨 보는 건 어떨까요. 봄을 보내고 여름을 맞이하는 오늘의 이브닝브리핑 시작합니다.

◆현대상선, 채무 재조정 '성공'


현대상선은 2400억원 규모의 공모사채 채무 재조정에 성공한 데 이어 600억원 규모 사채의 채무까지 재조정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상선은 사채권자 집회를 오늘 가졌는데요. 현대상선 관계자는 "채권자들이 법정관리를 가는 것보다 합의를 해주는 것이 채권 회수 측면에서 낫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 ☞ 현대상선, 2400억원 규모 회사채 채무 재조정 가결 - 기사 바로가기)
( ☞ 현대상선, 600억원 규모 공모사채 채무 재조정 가결 - 기사 바로가기)

◆북한, 또 미사일 발사…실패 추정


북한이 새벽 5시20분 쯤 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저녁 미사일 발사 징후가 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이번 북한의 도발에 긴장한 일본이 패트리어트 미사일까지 배치하기도 했습니다.
( ☞ 북한 오늘 오전 미사일 1발 발사, 실패 추정 - 기사 바로가기)

◆'소통' 위한 정치권 SNS, 또 다른 '불통'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이제는 자연스럽게 정치권 전반에서 활용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SNS). 하지만 서로가 의견을 나누어야 할 공간이 대부분 일방통행식 홍보, 일회성 이벤트, 팬클럽 운영 등에 그치고 있어 또 다른 불통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 ☞ '빛 좋은 개살구'…정치권 일방통행식 SNS정치 '눈총' - 기사 바로가기)

◆스크린도어 사고, 비정규직이 아니었다면…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발생한 스크린도어 사고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아홉의 나이, 용역업체 비정규직에게 닥친 일이어서 안타까움이 더한데요. 여야를 막론하고 현장을 찾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 ☞ 서울 구의역 사망자 어머니"시키는 대로 일하다가…" - 기사 바로가기)
( ☞ 여야 4당 지도부, 오늘 오후 스크린도어 사고 현장 방문 (종합) - 기사 바로가기)

◆후미진 지하철 역사에 도사린 위험


시민들의 편리한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치안 사각지대가 숨어있어 더욱 조심해야 하는 공간을 <포커스뉴스>가 취재했습니다.
( ☞ [도심 안전 사각(死角)] ②'후미진' 지하철 공간…"범죄 예방이 중요" - 기사 바로가기)

◆미세먼지, 심혈관계에도 악영향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워싱턴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호흡기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요. 특히 동맥의 석회화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 ☞ '살인호흡' 미세먼지, 심장병에도 악영향… 워싱턴대 연구진 - 기사 바로가기)

◆면역력 높여 암 치료


우리 몸 자체가 가지고 있는 '면역'을 이용한 혁신적인 암 치료법이 암 연구학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치료법은 면역체계를 피해 숨어있는 암세포에 표시를 남겨 잘 싸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까다로운 암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 "'면역요법'으로 암 치유 코앞에 왔다" - 기사 바로가기)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 본사에서 열린 현대상선 사채권자 집회에 사채권자 및 관계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채권자 집회는 일정 금액 이상 사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어 해당 사채의 조건을 일괄 변경하는 상법 절차다. 2016.05.31 양지웅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전 5시 20분 쯤 북한 원산지역에서 종류가 파악되지 않은 미사일 1발 발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며, 관련 상황을 추가로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무수단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6.05.31 이희정 기자 (Photo Illustration by Chris Jackson/Getty Images) 2016.05.2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이희정 기자 지난 16일 독일의 한 화석연료 발전소 앞에서 환경운동가들이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화석연료가 미세먼지 발생 주범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미국 연구진이 대기오염과 심장질환 사이의 인과관계를 규명했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8일(현지시간) 신재생에너지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 (Photo by Carsten Koall/Getty Images) 2016.05.3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영국 주요 암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치료법인 '면역요법'의 빠른 발전으로 암 치료에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 면역요법은 면역체계가 빨리 찾아 파괴할 수 있도록 암세포에 표시하고, 환자의 면역체계를 깨워 잘 싸울 수 있도록 북돋운다. (Photo by Sandy Huffaker/Getty Images) ⓒ게티이미지/이매진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