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문화상품 11점, 해외 직판 역직구몰 '케이몰24' 입점
'우수문화상품관' 전용 페이지 개설…영·중·일 3개국 언어로 설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31 15:31:13
(서울=포커스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상품 중 식품·공예품·한복 등 일부가 '케이몰24'에서 판매된다고 31일 밝혔다.
케이몰24는 해외 소비자가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이른바 '역(逆)직구 몰'로,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케이몰24 사이트에 '우수문화상품관'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우수문화상품 정보와 우수문화상품 지정 제도 등을 영·중·일 3개국 언어로 소개한다.
우수문화상품이란 한국 문화의 품격을 담은 문화상품을 지정해 옷고름 모양 표시를 부착한 것으로, 지난 2월 한식·전통식품·한복·콘텐츠 분야 35점이 지정됐다. 2014년과 2015년 우수공예품으로 지정됐던 공예품 44점도 옷고름 지정표시를 받았다.
이중 온라인 판매가 쉬운 일부 식품·공예품 등 약 11점이 이번 케이몰24 사이트에 입점하게 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우수문화상품을 해외에 선보일 좋은 기회를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문화상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상품 중 식품·공예품·한복 등 11점이 해외 직판 사이트 '케이몰24'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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