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美 컨슈머 리포트 역대 최고 연비 기록
22㎞/ℓ로 컨슈머 리포트 역대 최고 연비 달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31 09:45:04
△ 토요타_4세대_프리우스_(2).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미국 컨슈머 리포트의 최근 발표를 인용해 지난 3월 출시한 4세대 프리우스가 역대 컨슈머 리포트 연비 테스트 중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컨슈머 리포트는 새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자체 로드테스트를 통해 연비를 측정하고 발표해왔다.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는 52MPG(약 22㎞/ℓ 해당, 국내 공인연비는 복합기준21.9㎞/ℓ)의 연비를 기록해 디젤 엔진 차량을 포함한 역대 테스트 차량 중 가장 좋은 연비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컨슈머 리포트는 "토요타가 4세대 프리우스의 연비개선을 위해 차체 설계에 있어서 공기역학적 면을 향상시켰고, 가솔린 엔진 작동에는 더 인색해졌으며 트랜스미션은 능률적으로 개선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고 평가했다.
한편 토요타는 5월초에도 라브4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RX450h, NX300h가 컨슈머 리포트의 최고 연비 SUV 탑3로 선정된 바 있다.토요타자동차의 4세대 프리우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