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종영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
TNMS 기준 13.2%…유종의 미 거둘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31 09:11:09
△ 조드로.jpg
(서울=포커스뉴스) 20부작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종영을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9회 시청률은 13.2%(전국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1위에 올랐다. 이는 전주(17회)대비 1.6%p, 전회(18회)대비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의 시청률은 MBC '몬스터'가 7.7%로 2위를 기록했고, SBS '대박'이 7.6%로 3위에 그쳤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19회에서는 긴 싸움의 마침표를 찍기 위한 조들호(박신양)의 역습이 그려졌다.
죽을 고비를 넘긴 조들호는 국회 인사청문회장에 증인으로 참석해 신영일(김갑수)의 추악한 만행이 담긴 증거 자료를 공개했다. 증거 자료에는 신영일의 도움으로 벌을 받지 않았던 노숙자 방화살인 사건의 범인이 시신을 옮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여기에 뇌출혈로 쓰러졌던 정회장(정원준)의 진술이 보태지면서 신영일은 사면초가에 빠졌다.
마지막 회에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한 조들호의 반격에 신영일이 순순히 죄를 인정할지, 위기를 빠져나갈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마지막 회는 3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 분·위)가 신영일(김갑수 분)의 죄를 증명할 증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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