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던킨도너츠가 '글로벌 도넛 데이'를 기념해 내달 3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도넛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도넛 데이는 1938년 1차 세계대전 당시 부녀자들이 거리로 나와 도시를 지나는 군인들에게 도넛을 주며 격려한 것에서 유래됐다. 2009년부터는 미국, 캐나다 전역의 도넛 판매점에서 도넛을 무료로 나눠주는 날로 발전했다.

매년 6월 첫째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올해 글로벌 도넛 데이는 6월 3일이다. 던킨도너츠 역시 2013년부터 이 캠페인을 시작해 현재 전 세계 31개국에서 동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쿠폰은 3일 하루 동안에만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글레이즈드 도넛으로 교환되며,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기한 내에 선착순으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글로벌 도넛 데이는 전 세계의 던킨도너츠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도넛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얻던 행사 유래를 살려 6월 3일은 던킨도너츠와 함께 힘나는 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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