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조대환 사외이사 후보 사퇴

2명 이사 선임 위한 2차 임시주총은 예정대로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30 19:09:05

△ 대우조선해양.png

(서울=포커스뉴스) 대우조선해양은 조대환 사외이사 후보가 일신상의 이유로 후보에서 사퇴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조 후보가 법률 전문가로서 조선업 구조조정 등에 관해 법률적 혜안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조 후보의 의견을 존중해 사퇴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함께 사외이사로 추천된 김유식, 조욱성 후보는 다음달 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예정대로 사외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한편 검찰 출신 변호사인 조 후보의 박근혜 정부 싱크탱크 국가매리연구원 발기인 참여, 대통령 인수위 법질서 및 사외안전 전문위원, 새누리당 추천 세월호 특위 부위원장 등의 전력은 정부의 '낙하산' 논란을 불러 일으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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