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건우, MRI 검진에도 무릎 이상 무…단순타박상 소견

박건우, 29일 잠실 LG전 수비 중 펜스에 무릎 부딪혀 병원 이송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30 17:39:34

△ 구급차 타는 박건우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두산 김태형 감독이 한숨돌렸다. 외야수 박건우의 부상 정도가 경미해서다.

두산은 30일 "박건우가 병원검진 결과 단순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건우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7회초 수비 도중 펜스에 무릎을 부딪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건우는 지난해 11월 오른 무릎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는 상황. 다행히 X-레이 검진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박건우는 올시즌 타율 3할3푼6리 5홈런 25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서울=포커스뉴스)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프로야구 LG-두산 경기 7회초 무사 1,2루에서 LG 유강남의 파울 타구를 잡으려다 펜스에 부딪쳐 오른쪽 무릎을 다친 두산 좌익수 박건우를 구급요원들이 구급차에 태우고 있다. 2016.05.29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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