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2년째 호암 시상식 참석
호암 이병철 창업주 기리는 상…이건희 회장 와병 후 직접 챙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30 17:14:52
△ 故 이맹희 명예회장 장례식장에 들어오는 이재용
(서울=포커스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음 달 1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제26회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시상식은 호암재단이 주관하고, 이 부회장은 참석하는 형식"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이건희 회장이 병상에 누운 이후, 2년째 참석하고 있다.
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를 기리기 위해 이건희 회장이 1990년 만들었다.
올해 수상자는 김명식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과학상),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TS) 교수(공학상), 래리 곽 미국 시티오브호프병원 교수(의학상), 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예술상), 김현수·조순실 들꽃청소년세상 공동대표(사회봉사상) 등 6명이다.이재용 부회장 2015.08.17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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