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포토] CLC, 매력적인 무대 선보여

(서울=포커스뉴스) “음원차트 1위를 하면 삭발이라도 하겠습니다.”

7인조로 돌아온 걸그룹 씨엘씨(CLC/장예은‧손‧오승희‧장승연‧최유진‧엘키‧권은빈)가 음원 차트 1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열린 미니 4집 ‘뉴 클리어(NU.CLEA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다.

지난 ‘예뻐지게’ 활동부터 씨엘씨는 홍콩 하이틴스타 엘키와 엠넷 ‘프로듀서 101’ 출신 권은빈을 새 멤버로 영입해 7인조로 재편을 단행했다. 첫 무대를 선보인 후 씨엘씨는 “7인조 완전체로 돌아와 기쁘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톡톡 튀고, 앙큼한 이미지까지 보여드릴 것”이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음원차트 1위를 하면 보여줄 공약을 제시해달라’는 MC 딩동의 질문에 멤버들은 ‘삭발’이라는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 씨엘씨는 “정말 1위를 했으면 좋겠다. 멜론차트에서 1위를 하면 삭발이라도 하겠다”며 “걱정도 되지만 그만큼 의지가 강하고 절실하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새 미니 앨범 ‘뉴 클리어’에는 타이틀곡 ‘아니야’를 포함한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아니야’는 심플한 마이너코드 구성에 풍성한 반전 사운드로 변주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댄스 넘버로 사랑에 서툰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담은 가사가 씨엘씨의 발랄한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

씨엘씨는 “우선 당연하지만 우리 이름인 씨엘씨를 알리는 게 목표다”며 “또 우리가 글로벌 그룹으로 출발을 했기 때문에 여러 나라에 우리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준비한 만큼 다 보여줘서 후회 없이 활동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씨엘씨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니야’ 활동에 돌입한다.(서울=포커스뉴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걸그룹CLC으 미니앨범 '뉴 클리어(NU.CLEAR) ' 발표 쇼케이에 참여한 멤버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5.30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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