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장 마감 30분 전 매물 쏟아져 '폭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30 15:59:04
(서울=포커스뉴스) 개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던 용평리조트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용평리조트는 30일 전일 대비 1.71%(200원) 떨어진 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용평리조트는 상장 첫날 상한가(1만1700원)를 기록했다. 이날도 개장 직후 전일 대비 30% 상승한 1만52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내내 상한가를 유지했다. 거래량도 없었다. 그러나 장 마감 30분 전부터 차익실현매물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30분만에 주당 3700원이 떨어진 것이다.
‘제2의 해태제과’를 노리며 개인투자자들이 몰렸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대거 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최종경 BNK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72억원과 30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5%, 16.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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