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미국 금리 인상설에 원·달러 환율 8.0원↑

재닛 옐런 의장 매파(금리 인상 선호) 발언<br />
1분기 GDP 상향조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30 09:18:35

(서울=포커스뉴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되살아나면서 원화 가치는 낮아졌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0원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187.3원에 개장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옐런 의장은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고 성장도 살아나고 있다”면서 “이런 후세가 지속되고 고용시장 호조가 이어지면 수개월안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도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 미국의 1분기 GDP 수정치가 연율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 0.9%보다는 못 미쳤으나 지난달 말 발표된 예비치보다 0.3%포인트 오른 수치였다. 또 시장에서는 2분기 GDP 성장률은 1분기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하하고 있다.(Photo by Chip Somodevilla/Getty Images)2016.05.1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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