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4·13人] '전북 4선' 조배숙 "호남민심 균형 위해 국회부의장 도전"

"남성 위주 국회의장단에 여성 들어가야 화합·소통 분위기 만들어져"<br />
"현재 국민의당 대선주자는 안철수 대표 정도…정동영, 논의 시기상조"<br />
"비박계와 공조? 개별적인 차원은 OK…당대 당 통합은 아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30 06:00:57

(서울=포커스뉴스) "전북은 광주가 호남의 대표성을 갖는 것에 대해 소외감을 느껴왔기에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다. 또 남성 위주의 국회의장단에 여성이 들어가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서 국민들이 원하는 국회로 만들 수 있다."

여성 최초의 국회 부의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조배숙 국민의당 당선인(전북 익산을)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포커스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이 국회부의장이 돼야 하는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정치권에선 원구성 논의가 한창이다.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정치권에선 국민의당이 국회부의장직 두 자리 가운데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20대 총선을 통해 4선 고지에 오른 조 당선인은 국회부의장 후보군 가운데 한 명이다. 만약, 조 당선인이 국회부의장이 된다면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의장이 탄생하게 된다.

조 당선인은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위치나 위상이 많이 향상되고 좋아졌지만 아직도 사회적 약자"라며 "20대 국회가 역대 국회 가운데 여성의원이 가장 많지만 아직도 전체의 6분의 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남성 위주의 국회의장단에 여성이 들어가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국민들이 원하는 화합하는 국회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우리 당의 이미지에도 상당히 좋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조 당선인은 국회부의장직을 두고 같은 당 광주 동남을 지역구의 박주선 의원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는 "전북은 광주가 호남의 대표성을 갖는 것에 대해 소외감을 느껴왔기에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광주·전남에는 천정배 의원(광주 서을)이 당 대표이고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이 원내대표로 있다"며 전북 지역에 대한 배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현재 국회부의장직이 균형을 맞추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의 전북 지역 분위기와 연관이 있다. 총 10석의 의석이 있는 전북 지역은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7석을 안겨주는 등 적극적인 지지를 보였지만 '광주·전남 지역에 비해 전북 지역을 소홀하게 대한다'는 불만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최근 안철수 대표 등 지도부가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거센 항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따라서 조 당선인의 입장은 광주·전남 지역 현역의원들이 당직을 다수 맡고 있기에 국회부의장은 전북 지역에 안겨줘야 한다는 것이다.


20대 국회에서의 행보에 대해선 "우리 사회의 공정한 거래 질서가 이뤄져야 하는데 이를 국가가 도와줘야 한다"며 "이 같은 질서를 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서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의 역할과 관련해선 "의석수로 보면 단독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양당의 서로 적대적이면서도 공생적인 독점적 구조를 깨뜨리고 새로운 협상과 물꼬를 틀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당내 대선주자에 대해선 "아직은 안철수 대표 정도"라면서 정동영 당선인을 대선주자로 볼 수 있는 지에 대해선 "아직은 (대선을) 논의하기가 시기상조"라고 평했다.

최근 새누리당의 계파 갈등 상황과 맞물려 국민의당과 새누리당 비박계의 공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좋은 사람은 새누리당이든 더민주든 상관없다"면서도 "개별적인 차원을 넘어 (당대 당으로) 통합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국회에 입성한 소감 한 마디 해달라.

▲ 우선, 이번에 당선이 되면서 4선이 됐는데 도와주신 우리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사실, 4년간 원외생활을 하면서 인고의 생활을 보냈는데 지역을 떠나지 않고 발로 뛰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시고 나의 진정성을 인정해주셨다. 또 익산 발전을 위해서는 경륜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다시 나를 세워주셨는데 책임감이 조금 더 무겁다.

- 경선과 본선 가운데 어떤 것이 더 어려웠나?

▲ 본선의 경우 어느 정도 격차를 벌리면서 시작을 했기에 아무래도 경선이 좀 더 힘들었다. 그렇지만 선거는 선거(이기에 다 어렵)다.(웃음)

- 원외에 있었던 19대 당시 '내가 국회에 있으면 이 것은 정말 잘 할 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이 들었던 부분이 있었나?

▲ 다수당이 아닌 야당은 조금 힘든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정치적인 협상, 대화, 소통이 전혀 안됐다.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부분을 하나씩 해결해가면 좋았을 것인데 정쟁을 많이 했고 무엇인가 이해관계가 틀리면 한 발짝도 안 나가는 게 안타까웠다. 싸우지 말라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 안 싸우기 위해 국회 선진화법을 만들었는데 안 싸우는 대신 일 못하는 국회가 됐다.

- 20대 국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나?

▲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이를 크게 표현하면 경제민주화라고 볼 수 있다. 양극화가 너무 심한데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 강자들은 대기업이나 재벌들 쪽은 국가가 도와주지 않아도 충분히 글로벌화돼있다. 반면, 대기업과 하청관계에 있는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을 비롯해 근로 생태계 내에서 동일한 노동환경에도 불구, 같은 임금을 받지 못하는 비정규직, 자영업자들의 경우 공정한 거래 질서가 이뤄져야 하는데 이를 스스로 하기에는 힘이 약하다. 이를 국가가 도와줘야 한다. 이에 대한 질서를 제대로 잡지 못하면 우리 사회에 희망이 없다. 질서를 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서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 국민의당이 20대 총선에서 38석을 얻었다. 승리라고 볼 수 있나?

▲ 그렇다. 특히, 정당비례대표에 의미를 둔다. 우리가 강원도나 영남 지역에는 후보를 거의 못 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에서 보였던 정당비례대표 득표율에 깜짝 놀랐다. 정당투표에서 국민의당에 표를 몰아준 것을 보면 승리라고 생각한다. 이는 그만큼 국민들이 기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우리가 조금 더 시간이 있었고 창당 초기 지지율이 출렁거리지 않았더라면 좋은 후보들이 와서 더 높은 득표를 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결국 국민들은 새누리당도 싫고 더민주도 싫은 것이다. 국민은 새누리당을 심판했고, 호남은 더민주를 심판했다. 물론 우리들은 '우리한테 어떤 기회를 준 것이지, 영속적인 지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기회를 준 것이다. 이를 고맙게 생각하고 국민 뜻에 맞게 잘 활용해야겠다.

- 국민의당이 20대 국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하나?

▲ 의석수로 따진다면 단독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렇지만 양당의 서로 적대적이면서도 공생적인 독점적 구조를 깨뜨리고 새로운 협상과 물꼬를 틀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함으로써 과거의 타성적인 여야 대립구도와 스스로 갇혀서 안주하는 정치구조를 깼다고 생각한다. 국민의당이 이런 부분에서 새로운 깨우침을 주고 선도적인 위치에서 주도권을 쥐고 나간다고 생각한다.

- 전북에서 녹색돌풍이 파급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나?

▲ 예상했다. 조짐은 이미 2014년 지방선거부터 있었다. 사람들이 당을 안보고 인물을 보겠다고 했다. 예전에는 민주당에 무조건적인 충성을 보였지만 이제는 그게 아니었다. 민주당에서 공천을 해도 '이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거부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것이다. 그때부터 심상치 않은 징조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지난해 4·29 재보궐 선거 당시 광주에서 천정배 의원이 당선된 것을 보고 민심이 완전히 기울었다고 생각했다. 광주가 어떤 곳이냐. 게다가 더민주가 광주에서 공천에 심혈을 기울였는데도 무소속으로 나온 천정배 의원을 못 이겼다. 그만큼 광주민심이 돌아섰다는 것이다.

지금 광주에는 더민주 소속 의원이 하나도 없다. 이는 '친노 패권주의'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호남은 전적으로 제1야당 민주당에 신뢰와 지지를 보내줬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 쪽에서 호남을 어떻게 대했나. '내가 좋고 예뻐서 찍어줬느냐. 이회창이 싫어서 찍어줬지' 식으로 하니 호남이 상처를 받은 것이다. 또 그런 신호를 보내는데도 '죄송하다'는 것도 전혀 없었고 전국정당이라는 미명 하에 호남 인사가 민주당 대표가 되려고 하니 '호남색 때문에 안 된다' '전국정당 이미지 때문에 안 된다'고 한다. 즉, 호남 사람한테 콤플렉스를 심어주는 것이다.

새누리당을 보면 영남정당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영남정당이라는 색깔 때문에 안 된다'고 하나? 천만의 말씀이다. 게다가 전당대회 때 영남 표의 가치에 가중치를 뒀고 전당대회를 치르면서 도중에 룰을 두 번씩이나 바꾸는 등 민주적이지 못한 모습도 보였다.

뿐만 아니라 4·29 재보궐에서 졌으면 책임을 져야하는데 책임도 안졌다. 과거 7·30 재보궐 선거에선 참패는 아니었지만 성적이 나빴었다. 그런데 다음날 친노 진영에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물러나야 한다'고 했었다. 하지만 4·29 재보선에서 전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친노 진영에선) 책임진 이가 없다. 그러면서 혁신위원회를 한다고 하는데 남한테는 그러면서 자기들은 이런 식으로 넘어가는 것은 위선적이다. 그래서 호남 민심이 떨어져 나간 것이다. 그런데 그 것을 잘 모르더라. 그래서 호남은 더민주에 대해 실망한 것이다.

또 야당이 설수 있는 좋은 호기들이 있었는데 여론조사를 하면 계속 2등이다. 호남을 무시해 화가 나기도 했지만 정권교체 희망이 안 보였다. 이에 더민주에 포기를 한 것이다. 그럼에도 더민주가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

- 20대 총선 결과, 국민의당에 대해선 '호남판 자민련'이라는 비판도 있다.

▲ '호남판 자민련'이면 어떤가. 또 이제는 그런 얘기도 잘 안하더라. 호남은 지금까지 민주화,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는 핵심이기에 앞으로도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은 단순한 지역주의에 매몰되지 않을 것이다. 나중에 확장성을 가지고 의미가 있는 정당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본다.


- 호남에서도 전북은 비주류로 통한다. 전북에 대한 당의 배려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 균형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광주·전남에는 천정배 의원이 당 대표로 있고 박지원 의원이 원내대표로 있다. 당직 등에 있어서 균형적인 모습이 필요하다. 전북에선 국회부의장직의 경우 (전북에 배려를 해서) 균형잡는 것이 필요하다는 여론들이 좀 높다. 전북은 광주가 호남의 대표성을 갖는 것에 대해 소외감을 느껴왔기에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상임위원장 배분도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인가?

▲ 상임위원장은 어차피 선수에 따라서 오게 돼 있는 것이기에 별 의미는 없다. 상임위보다는 국회부의장직 등의 부분이 현재로서는 균형을 맞추는 유일한 방법이다.

- 조배숙 당선인이 국회부의장이 돼야 하는 이유는?

▲ 요즘 강남역에서 여성이 살해당해서 추모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위치나 위상이 많이 향상이 됐고 좋아졌지만 아직도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한다. 20대 국회가 역대 국회 가운데 여성의원이 51명으로 가장 많지만 아직도 6분의 1에 불과하다.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그간 남성 위주의 국회 의장단에 여성이 들어가면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 국민들이 원하고 화합하는 국회로 만들 수 있다. 이 같은 점은 우리 당의 이미지에도 상당히 좋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 어떤 상임위원회를 희망하나?

▲ 전라북도 의원들끼리 상임위원회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도가 지표상 여러 가지 열악한 위치에 있기에 발전시키기 위해선 상임위 차원에선 균형적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논의했다. 그래서 나는 1순위로 산업통상자위원회에 지원을 했고, 2순위로는 정무위원회, 3순위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지원했다.


- 과거에는 정동영계로 최근에는 안철수계로 분류된다. 어떻게 생각하나?

▲ 조그마한 정당에서 계파를 나눈다는 것이 좀 그렇다. 아마도 내가 2년 전에 (안철수 대표 측으로) 전북도당위원장을 공동으로 했던 경력 때문에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듯하다.

- 국민의당내에 대선주자가 누가 있다고 보나?

▲ 아직은 안철수 대표 정도 아닌가?

- 다른 주자는 없나?

▲ 일반적으로 정기적인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를 할 때 거론되는 사람은 안철수 대표 한 분 뿐이더라.

-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도 대선주자에 포함되나?

▲ 아직 그 부분은 좀 논의하기가 좀 이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미 본인이 한번 대선에서 실패했고, 이번 선거에서도 예상 외로 어렵게 당선됐다. 본인이 그 지역에서 안정되게 의정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 부분을 논의하는 것은 조금 시기상조인 것 같다.

- 이번 총선 때 야권단일화가 없었는데 대선 때도 3자 구도로 갈 것으로 보나?

▲ 지금 단계에서는 뭐라고 얘기할 수 없지만 그때 가서 구도를 보고 후보 단일화 정도는 얘기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난 2002년 노무현 대통령과 정몽준 후보가 단일화 했듯 단일화 정도는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나?

▲ 문 전 대표는 개인적으로 만나보면 굉장히 순수하고 참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좋다는 것과 당 대표 위치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는 별개인 것 같다. 문 전 대표는 친노라고 지칭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당을 잘못 이끌어갔다(고 생각한다). 분열의 단초를 제공한 것 아닌가.

친노들은 결과만을 두고 (당을) 나가는 사람들에게 '분열주의자'라고 호되게 비난한다. 하지만 자신들이 (탈당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부분에 대해 반성이 전혀 없다. 4·29 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누가 책임을 지고 반성을 했나? (당시 문 전 대표가) 사퇴를 했었어야했다. 문 전 대표는 개인적으로는 사심이 없고 깨끗한 사람이지만 정치인은 공인으로서 자기 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생각을 하고 판단해 나가야 하기에 후한 점수를 주기는 힘들다.


- 국민의당과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의 앞으로 같이 할 수도 있다는 정계개편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 새누리당이든 더민주 (출신이든)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단, 개별적인 차원을 넘어 (당대 당으로) 통합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저쪽이 어떻게 분화가 될 것인지는 아직 잘 모른다. 조금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지금은 많이 투명해졌다고 하지만 전관예우 문제로 시끄럽다. 법조계에서 여러 직을 다 겪어봤는데 어떤 생각이 들던가?

▲ 안타깝다. 변호사는 단순히 경제적 실리만을 추구하는 직업이 아닌 공적인 영역에 서 있다. 법도 필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직업윤리의식이다. 스스로의 자정능력, 자각과 자기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이 중요한 것 같다.24일 오후 조배숙 국민의당 익산을 당선인이 서울 서초구 포커스뉴스 사옥을 찾아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24일 오후 조배숙 국민의당 익산을 당선인이 서울 서초구 포커스뉴스 사옥을 찾아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24일 오후 조배숙 국민의당 익산을 당선인이 서울 서초구 포커스뉴스 사옥을 찾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24일 오후 조배숙 국민의당 익산을 당선인이 서울 서초구 포커스뉴스 사옥을 찾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24일 오후 조배숙 국민의당 익산을 당선인이 서울 서초구 포커스뉴스 사옥을 찾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24일 오후 조배숙 국민의당 익산을 당선인이 서울 서초구 포커스뉴스 사옥을 찾아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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