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 국내주식펀드, 기관 순매수세 확대에 한주간 0.70%↑
해외주식펀드, 한주간 1.14% 상승<br />
유럽주식펀드 3.27%↑…최상위 성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9 11:38:35
△ 주간펀드.jpg
(서울=포커스뉴스) 지난 한주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기관 순매수세 확대로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29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7일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70%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의 강세로 중소형 주식펀드는 0.89% 상승하며 국내 주식형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어 배당주식펀드가 0.84%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일반주식펀드와 K200인덱스펀드도 각각 0.63%, 0.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펀드도 각각 0.58%, 0.22% 상승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64개 펀드 중 1646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1252개로 나타났다.
펀드별로는 헬스케어 관련 ETF인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상장지수(주식)' 펀드가 전주 대비 4.16% 상승하면서 주식형펀드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1.14% 상승했다.
유럽 증시가 경제 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면서 유럽주식펀드가 3.27%의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569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099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유럽, 북미주식펀드가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섹터와 정보기술섹터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기초소재섹터펀드와 브라질주식펀드는 약세를 보였다.
개별펀드 중 홍콩 H주 추종 ETF인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7.17% 수익률을 기록, 해외주식형펀드 주간 최상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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