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대상 12개팀 선정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 스타트업 등 4개월간 사업화 집중지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9 11:36:44

(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2016 디비-스타즈(DB-Stars) 사업’에 선정된 12개 팀을 29일 발표했다.

디비-스타즈는 데이터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올해 디비-스타즈에 선정된 12개팀은 부동산 다이어트, 레코드팜, 와탭랩스, 바이탈 스마스, 플런티 코리아 등이다.

빅데이터·신러닝 등 데이터 축적 및 분석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시킨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들을 다루는 팀이 많았다. 교육·문화·법률·재테크 등 편리한 일상과 효율적인 경제생활을 돕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들 또한 주목을 받았다. 시장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잠재력 높은 서비스들도 눈길을 끌었다.

12개팀에게는 약 4개월간 △사업비(팀당 3000만원) △멘토링 △교육 △인프라 △벤처캐피털(VC) 네트워킹 등 실질적으로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퓨처플레이, 알토스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케이큐브벤처스 등 총 23개사의 민간전문가가 멘토단으로 참여한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데이터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개척할 수 있는 원동력이자, 유동적이고 불확실한 시장을 극복하게 하는 스타트업 의사결정의 핵심도구”라며 “창조경제 및 경제혁신을 위한 핵심분야의 하나로 데이터 주도 스타트업의 고속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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