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창 구원승' 한화 시즌 2번째 3연승…NC 역대 최다 12이닝 연속득점 신기록
한화 심수창, 친정 롯데 상대 4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br />
삼성 이승엽, SK전 홈런 2방 4타점…최형우도 4안타 2타점<br />
두산 니퍼트 8이닝 무실점, 넥센 신재영 7이닝 무실점 활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8 22:58:53
△ 한화 선발투수 심수창의 투구
(서울=포커스뉴스) 한화가 3연승을 달렸다. 시즌 2번째 3연승이다. 두산은 5연승을 달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한화는 2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선발 이태양이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타선이 승부를 뒤집었다. 김태균이 2안타 3타점, 정근우가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이태양을 구원한 심수창이 4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은 4홈런 17안타를 집중하며 SK를 15-1로 꺾었다. 이승엽이 2홈런 4타점 3득점으로, 최형우가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선 중심을 잡았다.
두산 니퍼트는 LG를 상대로 8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3-2 승리를 이끌었다. LG 소사도 7과 3분의 2이닝 3실점으로 힘을 냈지만 상대가 좋지 않았다.
NC는 KIA와의 경기에서 13-5로 승리했다. 1회부터 8회까지 매이닝 득점하며 전날 6회부터 이어진 12이닝 연속 득점으로 역대 최다 연속 이닝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두산이 보유한 10이닝이다. 8이닝 연속득점은 1경기 최다 연속 이닝 타이기록이다.
넥센은 신재영의 호투를 앞세둬 kt를 3-1로 꺾었다. 신재영은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7승(2패)째를 기록했다.(서울=포커스뉴스)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한화-두산 경기에서 1회말 한화 선발투수 심수창이 투구하고 있다. 2016.04.24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넥센-두산 경기 2회초 2사 2루에서 두산 투수 니퍼트가 넥센 박동원을 삼진으로잡고 이닝을 마치며 포수 양의지를 향해 격려의 손짓을 하고 있다.2016.04.08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넥센-LG 경기에서 1회말 넥센 선발투수 신재영이 투구하고 있다. 2016.05.22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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