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이승준 은퇴+정병국-박성진 전자랜드 재계약…FA 재협상 결과
정병국 1년 총액 2억원, 박성진 1년 총액 1억2000만원…계약기간 각각 3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8 13:03:42
△ 정병국의 레이업슛
(서울=포커스뉴스) 남자프로농구 이승준이 은퇴하게 됐다. 정병국과 박성진은 원소속구단 전자랜드에 남았다. 프리에이전트(FA) 재협상 결과다.
프로농구연맹(KBL)은 28일 "정병국과 박성진이 원소속구단인 인천 전자랜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전 국가대표 이승준(서울 SK)는 2015~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게 됐다"고 FA 원 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를 밝혔다.
정병국은 1년 총액 2억원, 박성진은 1년 총액 1억2000만원에 각각 계약기간 3년에 사인했다. 이관희도 원소속구단인 삼성과 1년 총액 1억원에 1년 재계약했다. 김민섭(오리온) 송수인(전자랜드) 최지훈, 이민재(이상 kt) 등도 원소속구단에 남았다.
◇KBL FA 원소속구단 재협상 결과 재계약(7명) 이름구단 1년 총액 연봉 인센티브 계약기간 이관희삼성1억원 8000만원 2000만원 1년김민섭 오리온3000만원3000만원 1년 박성진전자랜드 1억2000만원 8500만원 3500만원 3년정병국2억원 1억5000만원 5000만원 3년송수인3000만원 3000만원1년최지훈kt 4000만원 4000만원1년이민재3000만원 3000만원1년
◇계약 미 체결(4명)
이승배, 박래윤(이상 LG) 안진모, 홍세용(이상 kt)
◇은퇴(5명)
김태주(삼성) 이승준(SK) 박성은(kt) 박민혁(모비스) 박진수(전자랜드)(안양=포커스뉴스) 2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GC-전자랜드 경기에서 전자랜드 정병국이 레이업슛을 쏘고 있다. 2015.11.20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SK-삼성 경기에서 삼성 이호현이 SK 이승준의 마크를 피해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2015.12.15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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