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오리지날레, '그라운드 프로젝트' 실시…"젊은층 소통 강화"
이태원 그라운드 프로젝트 이후 2번째 <br />
패션과 문화 결합…뮤지션들도 참여<br />
"젊은층과 소통 및 브랜드 정신 공유 강화"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7 17:28:02
(서울=포커스뉴스) 휠라코리아(이하 휠라)의 스포츠 스트리트 브랜드 '휠라 오리지날레'가 서울 삼청동에서 패션과 문화를 접목한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개성과 자유로운 감성이 깃든 특색 있는 공간을 선정해 노마드샵(일종의 팝업스토어)을 열고, 문화 코드를 접목해 젊은층과 소통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2016 봄·여름 시즌 브랜드 론칭에 맞춰 시작됐다.
지난 3월 중순, 서울 이태원 우사단로 '오예(Oye)'라는 카페에서 첫 번째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한 달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이번에는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서울 삼청동에서 두 번째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금번 그라운드 프로젝트의 장소로 선정된 곳은 '삼청로 146(@SAMCHUNGRO 146)'으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모여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독특한 컨셉트의 공연장이자, 스튜디오, 카페를 겸하는 곳이다.
1층은 카페 겸 매장으로 꾸며 휠라 오리지날레의 신제품을 비롯, 삼청로 146 노마드샵 전용 아이템을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지하에서는 브랜드의 정신과 젊음의 문화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프로젝트 취지에 맞게 선우정아, 신세하 & THE TOWN, 라이프 앤 타임, 마더바이브, 세컨 세션,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 등 장르별 최고 뮤지션들이 펼치는 공연을 매주 진행한다.
공연 일정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휠라 오리지날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휠라 오리지날레 관계자는 "브랜드의 젊고 열정적인 에너지가 특색 있는 공간, 그리고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간다는데 주안을 두고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정신을 알려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 출시한 휠라 오리지날레는 20대 초반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스트리트 웨어를 표방하는 브랜드다. 독특함과 신선한 패션을 추구하는 젊은 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휠라 오리지날레 삼청동 노마드샵 내부. 휠라 오리지날레 삼청동 노마드샵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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