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보고 영어도 배우고"…CGV, 스크린영어 클래스 선봬
31일·내달 10일 CGV피카디리 1958, 내달 3일 CGV대학로서 진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7 17:03:22
△ cgv_스크린영어_클래스.jpg
(서울=포커스뉴스) CJ CGV는 영화 속 영어 명대사를 배워보는 '스크린영어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스크린영어 클래스'는 CGV가 온라인 영어교육전문기업 시원스쿨과 협력해 영화도 보고 영어도 배우는 1석2조 강좌 프로그램이다.
영화 상영에 앞서 40여분 동안 시원스쿨 영어강사가 영화 속 명대사와 노래, 영어 표현 등을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강의한다.
듣기 어려운 영어 발음부터 익숙치 않은 긴 영어 대화, 꼭 기억해야 할 영어회화 표현까지, 실력파 김원선, 윤수현 선생님의 노하우가 듬뿍 담긴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CGV피카디리 1958에선 오는 31일, 다음달 10일 저녁 7시30분부터, CGV대학로에선 다음달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클래스가 진행된다. 스크린영어 클래스 상영작으론 인기 감성영화 '비긴 어게인'과 '싱 스트리트' 2작품이 선정됐다.
예매는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 비용은 1만5000원이다. CGV는 스크린영어 클래스 참여 관객을 위한 깜짝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CGV컬처플렉스기획팀 성인제 팀장은 "스크린으로 영어를 배우면 좋겠다는 관객들의 요청을 반영해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며 "영화와 영어의 조합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강좌 개설 영화관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GV는 올해부터 CGV하계에서만 진행됐던 극장 원데이 문화강좌를 전국 18개 CGV 극장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옥탑 필라테스와 우쿨렐레 클래스, 스크린야구 등을 잇따라 론칭했다.'스크린영어 클래스'를 알리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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