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관련주, 희비 엇갈려…진원생명과학↑ 명문제약↓

진원생명과학, 2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상승 반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7 10: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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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카바이러스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진원생명과학과 오리엔트 바이오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 중이지만, 명문제약과 유니더스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마주가 아닌, 개별 기업의 매력에 따라 주가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진원생명과학은 2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했다. 진원생명과학은 27일 10시24분 현재 전일 대비 0.64%(100원) 상승한 1만5650원을 기록 중이다.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 바이오는 전 거래일 4.29%의 상승폭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같은 시각 오리엔트 바이오는 전일 대비 1.37%(35원) 오른 2585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하는 명문제약은 전 거래일 소폭 상승세에서 하락 반전했다. 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1.58%(90원) 하락한 5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 역시 전 거래일 0.5%의 낙폭에 이어 이날도 소폭 하락 중이다. 유니더스는 1.30%(130원) 떨어진 987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더스는 모기 외에도 성관계를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카 바이러스 수혜주로 떠오른 바 있다.진원생명과학 주가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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