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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NH투자증권은 27일 만도에 대해 "향후 장기적인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율주행차의 필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고,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부문의 성장 등으로 대당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 1분기 ADAS 매출액은 3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6.6%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현지 기업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매출액 중 현지 기업 비중은 약 32%로 볼보를 인수한 Geely가 최대 고객사"라며 "내년부터 볼보 글로벌 프로그램에 대한 납품을 시작, 중국 지역의 장기적인 수익성 하락 우려는 다양한 제품군 개선 등으로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만도 주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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