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헤비급 챔피언 스테페 미오치치, 1차 방어전 상대는 알리스타 오브레임

미오치치 vs 오브레임, 9월11일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UFC 203 메인이벤트 헤비급타이틀전 열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6 17:39:11

(서울=포커스뉴스) UFC 헤비급챔피언 스테페 미오치치(미국)이 1차 방어전에 나선다. 상대는 알리스타 오브레임(네덜란드·랭킹 3위)이다.

미오치치는 오는 9월11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UFC 203 메인이벤트로 오브레임과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 클리블랜드에서 처음 열리는 UFC 대회다.

빅매치다. 미오치치는 지난 15일 브라질 쿠리치바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8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파브리시우 베우둠(브라질)에 도전해 KO승을 거두고 챔피언에 올랐다. 마크 헌트(뉴질랜드) 안드레이 알롭스키(벨라루스)에 이어 베우둠까지 연이어 KO승을 거두며 왕좌를 차지했다. UFC 데뷔 11경기 만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오브레임도 만만찮은 행보를 보이며 도전자 자격을 따냈다. 전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토스(브라질)와 알롭스키를 연이어 KO로 꺾는 파괴력을 선보였다. 미오치치와 오브레임은 타격을 위주로 하는 한방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다. 팬들은 화끈한 타격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종격투기 UFC 스테페 미오치치(미국·오른쪽)와 파브리시오 베우둠(브라질)이 지난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 아레나 다 바이샤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8 헤비급 타이틀매치 계체량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5.2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종합격투기 헤비급 UFC 알리스타 오브레임(네덜란드)이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7 메인이벤트 안드레이 알롭스키(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톱 포지션에서 연이어 타격하고 있다. 오브레임이 TKO로 승리했다. 2016.05.0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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