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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한화리조트 소재 인근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 꿈 찾기 '의지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잇다고 26일 밝혔다.

'의지나눔'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진료교육과 관심 분야의 전문가 특강으로 이뤄져 있다.

전문가 특강 중 일부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내 파티쉐, 아쿠아리스트, 플로리스트, 문화공연기획자 등 다양한 직업 군에서 일하는 임직원의 재능기부 강의로 제공된다.

또한 대상 학교 별로 총 3회의 특강 이후 한화리조트 용인과 양평에서 1박2일 진로캠프를 통해 서비스 분야의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지나눔' 프로젝트는 상반기에 속초와 경주지역, 하반기에는 대천과 평창 소재 중학교에서 이뤄진다.

지난 18일 속초여중은 진로설계 특강과 파티쉐의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오는 27일엔 사진작가의 전문가 특강이 예정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역에서 해줄 수 있는 진로교육이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는데,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며 큰 기대를 보였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10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의지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자유학기제 실천 우수사례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업 최초로 문화재청과 '한문화재 한지킴이 운동' 협약을 체결해 리조트 소재 지역의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청소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지난 18일 속초여중에서 '의지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로설계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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