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양효진 등 리우올림픽 여자배구대표팀 최종명단 확정…이소영·강소휘 제외
여자배구대표팀, 6월5일 진천선수촌 입촌…리우올림픽 체제 돌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6 16:20:42
(서울=포커스뉴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본선에 출전할 최종엔트리 12명을 확정했다.
대한배구협회가 26일 발표한 리우올림픽에 나설 최종엔트리에는 김연경을 비롯해 양효진, 박정아, 김희진, 김수지 등이 무난히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소영과 강소휘가 제외됐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세계예선에서 4위를 차지해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당시 대표팀 엔트리는 14명. 올림픽 본선에서는 국가별 참가인원이 12명으로 제한돼 2명이 탈락할 수밖에 없었다.
대표팀은 다음달 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리우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행보에 돌입한다.
◇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12명)
▲세터(2명)=염혜선(현대건설) 이효희(도로공사) ▲센터(3명)=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흥국생명) 배유나(도로공사) ▲레프트(3명)=김연경(페네르바체) 박정아(IBK기업은행) 이재영(흥국생명) ▲라이트(2명)=김희진(IBK기업은행) 황연주(현대건설) ▲리베로(2명)=김해란(KGC인삼공사) 남지연(IBK기업은행) 한국여자배구대표팀 김연경이 14일(한국시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예선 1차전에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한국이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2016.05.1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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