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상하이지수, 사흘 만에 상승…에너지업종 강세

美 금리 인상 가능성, G7 정상회의 관망세에 상승폭 제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6 16:15:07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사흘 만에 상승했다.

2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6%(7.36포인트) 오른 2822.44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국제 유가가 50달러선에 근접하면서 에너지 관련 업종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속에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또 미국 헤지펀드 업계 거물인 헤이먼 캐피털의 카일 바스가 최근 중국 위안화와 홍콩 달러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를 공매도했다고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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