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16년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발행

고인돌 유적 및 조선왕릉 도안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6 14:29:09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은행은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시리즈의 일환으로 은화 2종을 오는 8월2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안 소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12개 중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과 '조선왕릉'이 채택됐다. 기념주화의 액면은 5만원, 원형 모양에 지름은 33mm이며 중량은 21.0g에 달한다.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 1만3000장씩 총2만6000장이다.

한국조폐공사가 지정 은행(농협·우리은행)을 통해 예약을 받으며 화종별·세트별 예약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국외분은 한국조폐공사가 해외 판매망 등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되 미달 시 잔량은 국내분에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한은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6차례 걸쳐 유산 10개를 기념주화 발행해왔지만 이번 발행을 마지막으로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는 종료된다. 2017년 이후 발행되는 차기 기념주화 주제는'한국의 국립공원'이 될 예정이다.은화Ⅰ :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은화Ⅱ : 조선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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