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반기문 대망론, 친박계 짝사랑이자 야당의 선동"
"혁신 거부 친박…반기문이 손 잡겠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6 12:12:21
(서울=포커스뉴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반기문 대망론'에 대해 "친박의 짝사랑이자 친박 후보로 몰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율을 깎아 내리려는 야당의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이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금처럼 혁신을 거부하는 친박의 모습이라면 반기문 총장이 어떻게 친박과 손을 잡겠나"고 반문했다.
그는 "반 총장 쪽도 친박과 손을 잡으면 지지율이 반 토막 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반기문 총장은 전날(25일) 제주를 방문해 "내년 1월1일이면 한국 사람이 된다"며 "한국 시민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느냐는 그때 가서 고민해 결심하겠다"고 말해 대권 출마를 시사했다.(이스탄불/터키=신화/포커스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인도주의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ISTANBUL, May 23, 2016(Xinhua) -- United Nations Secretary-General Ban Ki-moon delivers a speech at a special event of Launch of the Grand Bargain during the World Humanitarian Summit in Istanbul, Turkey, on May 23, 2016.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launched a scheme Monday aiming to significantly improve the efficiency of humanitarian aid, as part of the efforts to bridge the funding gap, at the Worlds First Humanitarian Summit. (Xinhua/He Canling)2016.05.24 신화/포커스뉴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기문 대망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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