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남북한 언어 번역 앱 '글동무' 알리기 나서

통일부·통준위 주최 '통일박람회'서 체험프로그램 진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6 09:29:46

(서울=포커스뉴스) 제일기획은 자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 '글동무' 알리기에 나선다.

글동무는 제일기획이 자체 개발한 남북한 언어 번역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일기획은 비영리 교육봉사단체 드림터치포올과 함께 통일부와 통일준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통일박람회 2016'에 참가해 글동무를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서 열리는 통일박람회 2016은 통일 노력에 대한 이해와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행사다. 제일기획은 이 기간 동안 '내 손안의 친구, 남북한어 번역 앱 글동무' 부스를 설치하고 앱을 활용한 북한 교과서 읽기, 예쁜 북한어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여명학교, 반석학교 등 탈북 청소년 대안교육 시설 직접 찾아가 앱 사용 방법을 안내해 언어 차이로 어려움 겪는 탈북청소년을 적극 돕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탈북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마음동무'프로젝트도 추진한 바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이번 통일박람회를 통해 남북민의 언어 장벽을 비롯한 탈북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먼저 온 미래'인 이들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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