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수기 사업 전략 국가인 인도서 시장 공략 강화

1분기 LG 정수기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상승<br />
하반기 중 현지 특화 정수기 신제품 선보일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5 10:16:28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인도 정수기 시장에서 올 1분기 판매량을 지난해 동기 대비 50% 이상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정수기 사업 전략 국가 가운데 하나인 인도에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최근 인도 노이다 공장에 정수기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또 정수기 설치와 사후 관리를 담당하는 인력을 지난해 하반기 대비 40% 가량 늘렸다.

LG전자는 올해 뉴델리, 뭄바이 등 인도 전역에서 정수기 체험 이벤트와 보상 판매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미네랄 필터, 자외선(UV) 살균 기능 등을 추가한 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사장은 “현지 적합형 제품과 서비스를 앞세워 인도 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인도에 위치한 LG전자 브랜드샵에서 LG전자 직원이 고객에서 LG 정수기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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