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정한 케이팝…독일서 케이팝 아카데미 개최

참가등록 6시간 만에 만원…현지 케이팝팬 참여열기 뜨거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5 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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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케이팝 아카데미가 오는 28일부터 6월19일까지 4주간 베를린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케이팝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최하고 전 세계 20개 재외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한국에서 파견된 강사들을 통해 재외문화원에서 세계 한류 팬들에게 '케이팝'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일 케이팝 아카데미에서는 베를린뿐만 아니라 독일 전국에서 모여든 총 80명의 케이팝 팬들이 함께 모여 케이팝 댄스와 보컬의 최신 트렌드와 기량을 배우고 연마하게 된다.

주독일문화원은 이번 케이팝 아카데미를 위해 국내 케이팝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안무가와 싱어송 라이터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국내 케이팝 댄스와 보컬의 정수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독일 현지 케이팝 팬들은 이번 케이팝 아카데미에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등록 개시 6시간 만에 등록자가 강좌당 정원(20명)을 초과하고 하루 만에 100명이 넘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주독일문화원은 강좌당 정원을 40명으로 늘리고 이에 맞는 공간 및 시설을 확보했다.

권세훈 주독일한국문화원장은 "진정한 케이팝의 정수를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독일 팬들의 열정과 갈증이 얼마나 큰지 이번 케이팝 아카데미 사업을 준비하면서 충분히 체감할 수 있었다"며 "10대와 20대 초반 위주의 이들이 독일 한류의 든든한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원 차원에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주독일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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