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强달러 재개…원달러 환율 9.8원 ↑

美 1분기 GDP 수정치 발표, 옐런 의장 연설 대기 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4 15:19:04

△ 외환 상황 점검하는 외환딜러

(서울=포커스뉴스) 달러 강세가 재개되면서 원화 가치가 하락했다.

24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8원 오른 1192.7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공개된 4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위원들이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동의한 것이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이후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도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쏟아내면서 달러는 유로화와 엔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이번주엔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설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등 환율에 영향을 줄만한 주요 이벤트들이 대기 중이다.

김광래 삼성선물 연구원은 "1분기 미국 GDP의 상향조정 또는 옐런 의장의 금리인상 관련 지지발언이 나올 시 6월 금리인상 기대가 상승해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포커스뉴스)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외환 상황을 점검 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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