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한국은 E클래스 세계 3대 시장”

마틴 힐더 대형차 총괄“지난 한애 E클래스 1만8천대 팔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4 14:21:47

△ 사진1-메르세데스-벤츠_the_new_e-class_exclusive.jpg

(서울=포커스뉴스) 메르스데스 벤츠가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 개발 과정에서 세계 3대 E클래스 시장인 한국 소비자의 요구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고 밝혔다.

독일 본사에서 방한한 마틴 휠더 벤츠 대형차 및 가드 제품 총괄은 23일 오전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열린 '더 뉴 E클래스 프리뷰' 행사에서 “E클래스는 한국 시장에 출시 이후 9만대를 판매했고, 2015년 한해에만 1만8000대를 팔았다”며 “세계 3대 E클래스 판매시장으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어떤 유럽 국가에서도 한국보다 많이 팔지 못했고 시장 규모로는 미국, 중국다음이다”며 “이로 인해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한국 향 요구사항을 더 많이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휠더 총괄은 한국 시장에 특화된 기술도 소개했다. 그는 “2014년 한글 텔레마틱스를 도입한데 이어, 이번에는 3D 맵을 적용했다”며 “모든 한국 미디어정보를 다 지원하고 한국어를 지원하는 음성 조절기술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클래스는 벤츠의 가치와 강점을 대변하고, 판매실적에서도 가장 중요하다”며 “E클래스는 80년대 이후 항상 자동차 시장의 혁신을 주도했고, 이번 신차 또한 그 전통을 이어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프리뷰 행사를 연 벤츠의 ‘더뉴 E클래스’는 7년만에 풀 체인지 된 10세대 모델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체험과 진보된 드라이빙 성능, 새로운 차원의 운전자 보조(Driver Assistance)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더 뉴 E클래스 익스클러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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