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구이양 노선 신규 취항
중국 남서부 내륙지방 고원 도시…이색적 자연·문화유적 체험할 수 있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4 10:02:28
(서울=포커스뉴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인천~구이양 신규 취항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공항 11번 출국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진호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 김종대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유재호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소 심사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인천~구이양 노선은 주 3회 노선으로 비행시간은 약 4시간 20분이 소요되며 159석 B737-900 기종이 운항 예정이다.
출발편(KE151)은 매주 월, 수, 금 오후 9시 35분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날 0시 55분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비행기(KE152)는 매주 화, 목, 토 오전 1시55분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 55분 인천 공항에 도착한다.
구이양은 중국 남서부 내륙지방에 있는 고원 도시로 최근 한국 관광객이 늘고 있다. 이색적인 자연과 오랜 역사의 문화 유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연 평균 13.5도로 여름에도 덥지않고 겨울에도 춥지 않아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기후다.
대한항공은 작년 5월부터 제주~구이양 노선을 운항중이며, 현재 중국 26개 도시 35개 여객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대한항공 이진호 한국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김종대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해 유재호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심사국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및 인천공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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