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생명과학, 천연물신약 골관절염 치료제 전임상시험 완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4 10:13:48

(서울=포커스뉴스) 신약개발 전문기업 '와이디생명과학'이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 'YD-106AS'의 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임상2상을 준비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GLP 공인 시험기관을 통해 YD-106AS의 전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올해 하반기 임상2상을 진행하기 위해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YD-106AS는 황기 및 노린재나무 복합 천연 소재를 활용한 신약으로,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에 사용된다.

관절 연골에 발생하는 염증을 억제하는 함염 효능을 통해 연골의 치료 효과 뿐만 아니라 환자의 관절 통증에 대한 강력한 진통 효과가 기존 약물에 비해 우수한 게 특징이다.

이진우 와이디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8300억원 규모로 형성돼 있다"며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약 5%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내년 중으로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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