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위험자산 회피 심리 시작?…하루 만에 원화 가치 하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4 09:14:59
△ [그래픽] 환율_달러 상승 오름세 미국 추이 폭등 경제
(서울=포커스뉴스) 상승했던 원화 가치가 1거래일만에 다시 하락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184.1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원화 가치는 23일 장중 등락을 거듭했지면 큰 상승폭을 보였다. 23일 원·달러 환율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7.3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182.9원이다.
원화 가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시점, 유럽발 불안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연은) 총재가 "장기간 저금리를 유지할 경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발언했으며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연내 2~3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시한 상황이다.
이밖에 현재 유럽연합에서의 영국 탈퇴(브렉시트) 등이 가시화되는 시점이라 시장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고조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2016.02.29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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