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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하이트진로는 맥주 브랜드 하이트가 배우 송중기의 얼굴을 담은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캔'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캔'은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 모델을 활용한 한정판 제품이다. 전국 대형 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6월말까지만 판매된다.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캔'은 원샷을 형상화한 푸른색 사선을 배경으로 흰 와이셔츠를 입은 채 부드럽게 웃고있는 송중기의 모습을 전면에 배치했다. 또한 '행복하세요'와 하트가 그려진 송중기 친필사인을 담았다.

하이트가 지난 4월 새롭게 내놓은 올뉴하이트(All New hite)와 동일한 주질로 제조됐으며, 숙성부터 생산까지 전 공정에 -3∼-2℃로 유지하는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 공법이 적용됐다.

355ml 캔, 500ml 캔 등 2종류로 전국 가정채널에서만 유통되며, 알코올 도수(4.3%)와 출고가는 기존 올뉴하이트와 동일일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지난 3월 하이트의 새 모델로 송중기를 발탁한 이후 소비자들에게서 끊임없이 송중기맥주를 만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아왔다"며 "하이트 병 백라벨의 송중기를 떼어내어 소장하고 포스터와 등신대에 대한 구매문의가 빗발치는 가운데, 올뉴하이트 리뉴얼 기념으로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한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캔'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쉽고 가벼운 목넘김에 최적화한 알코올 도수 4.3%로 '넘어가는 맛'이 좋은 올뉴하이트의 특징을 더욱 많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트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출시 한달만에 완판됐으며 이어 출시한 신년 에디션도 크게 인기를 끈 바 있다.

그런만큼 이번 '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캔' 역시 한정판 맥주라는 희소성에 송중기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더해져 많은 소비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하이트측은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을 넘어 아시아의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한 송중기의 한류 인기에 힘입어 해외 팬들에게도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특별한 상품으로 인기몰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하이트 송중기 스페셜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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