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IT시스템 통합으로 금융거래 일시 중단

6월 4일 자정부터 6월 7일 오전 6시까지 IT시스템 통합 작업 수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3 13:55:12

△ 보도자료_금융거래_일시_중단_포스터.jpg

(서울=포커스뉴스) KEB하나은행의 금융거래가 6월 초 일시 중단된다.

23일 KEB하나은행은 6월 4일 자정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IT시스템 통합작업으로 인해 대부분의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해당기간 동안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폰뱅킹, 자동화기기(ATM), 체크카드,장기카드대출(카드론) 등 대부분의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하나은행의 자동화기기 중단 시간은 6월 4일 자정이며, 외환은행 자동화기기는 이보다 조금 더 빠른 6월 3일 오후 4시부터 사용이 중단된다.

타 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서 KEB하나은행 계좌로 입금도 중단되며,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서 KEB하나은행 계좌에 대한 현금 인출도 불가능하다.

이밖에도 KEB하나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체크카드 사용과 후불 체크 교통카드 사용 일부도 불가능하다. 후불 체크 교통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으나 택시 사용은 안된다.

KEB하나은행 IT통합지원부 관계자는 "금융거래 일시 중단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기 위해 현금이나 수표를 미리 준비하거나 체크카드 이외에 신용카드를 추가적으로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콜센터를 통한 사고 신고 접수와 자기앞수표 사고 확인, 공항 환전 업무, 신용카드 물품구매(국내, 해외) 및 신용카드를 통한 교통 이용은 정상적으로 가능하며,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도 타행 및 타사 자동화기기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