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타히티 “5년차 걸그룹? 노래로 즐거움 주는 그룹이면 충분”
'알쏭달쏭'은 남자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여자의 심리를 그린 곡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3 13:41:42
△ [K-포토] 화려한 타히티
(서울=포커스뉴스) “대중에게 노래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그룹이면 충분합니다.”
걸그룹 타히티가 컴백에 나선 각오를 전했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새 싱글 앨범 ‘알쏭달쏭’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다.
타히티는 “사실 우리에게 ‘어떤 그룹인 거 같냐’고 물으면 대답을 못할 정도로 섹시, 큐티 등 매 앨범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했다”며 “바로 전에 ‘스킵(Skip)’이라는 상큼 발랄한 곡으로 활동 했는데 잘 맞는 옷인 것 같아서 한 번 더 상큼한 콘셉트로 하게 됐다. 그 안에 섹시함을 넣어보려 했다”고 밝혔다.
신곡 '알쏭달쏭'은 알 수 없는 남자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여자의 심리를 그린 곡으로 애가 타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복고적인 느낌과 세련된 클럽 사운드를 크로스 오버한 곡으로 쉬운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는 평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음악방송 순위 10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목표를 밝힌 이들은 “우리가 5년차이긴 하지만 아직 정상에 선 것도 아니고 인지도도 높은 상태도 아니다”며 “하지만 그런 것 때문에 기죽지는 않는다. 그저 꾸준히 대중 앞에서 노래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그룹이었으면 한다.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타히티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알쏭달쏭’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서울=포커스뉴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걸그룹 타히티의 '알쏭달쏭'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5.23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걸그룹 타히티의 '알쏭달쏭'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5.23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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