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 "LF,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3 09: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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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HMC투자증권은 23일 LF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LF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433억원, 1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 22.0% 감소했다"면서 "이는 기존 추정치(3695억원·198억원)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당초 예상대로 극심한 소비 부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산업의 전방위적 구조조정 진행으로 소비심리 악화 개연성도 상존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침체된 패션업황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연간 수익예상을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최근 3개월간 LF 주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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