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셰프코리아4 송훈 셰프의 꿈의 레스토랑 '에스테번' 오픈

정통 미국 남부식 소울 푸드 기반 다양한 요리 한 접시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3 08: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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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슐랭 스타 셰프인 송훈 셰프가 메뉴를 총괄 구성한 모던 아메리칸 그릴 '에스테번(S ∙ Tavern)'이 23일 오픈한다.

에스테번은 '올리브쇼',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4'로 스타 셰프 반열에 오른 송훈 셰프가 레스토랑 기획부터 메뉴 구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한 아메리칸 레스토랑이다. 에스테번이 추구하는 '스페셜(Special)'과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는 '테번(Tavern)'의 의미를 담아 '편안하게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과 총괄 셰프인 송훈 셰프의 이니셜을 따라서 '송훈이 선보이는 편안한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메뉴는 정통 미국 남부 식 소울 푸드를 기반으로 다양성이 공존하는 미국 식문화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국적의 음식을 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참나무를 이용한 그릴과 중식을 대표하는 웍이 공존하는 키친을 완성했다.

시그니쳐 메뉴인 '프렌 타이 랍스터(Fren- Thai Lobster)'는 에스테번이 구현 하고자 하는 바를 가장 잘 나타낸 메뉴다. 랍스터의 반은 정통 진한 비스크와 프랑스 사바용 소스를 곁들였으며 나머지 반은 랍스터 살과 이태리 엔젤 파스타를 활용한 팟타이 요리로 한 접시 위에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특히 랍스터는 수조에 살아있는 그대로 보관해 언제나 신선한 상태로 랍스터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2주간 에어 에이징(Air Aging) 숙성 후 꿀을 바르고 산초, 코리엔더, 카모마일을 발라 통으로 구운 '2주 숙성 통오리 구이(Roasted Whole Duck)', 지리산 흑돼지 반마리를 직접 손질해 삼겹살과 뼈등심을 통으로 그릴에 구운 '포크 토마호크(Pork Tomahawk)' 등 송훈 셰프가 요리를 시작하면서부터 준비했던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에스테번은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에서는 캐주얼한 분위기, 2층에서는 다이닝 스타일의 분위기를 갖췄다. 특히 1층의 '셰프 테이블 (Chef's Table)'는 요리를 하고 있는 셰프들의 퍼포먼스를 가까이서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특별 메뉴도 제공될 예정이다.

☞에어 에이징(Air Aging): 바람을 이용해 숙성시키는 방법 중 하나로 1도에서 3도에 맞춘 냉장고에서 선풍기 바람을 이용, 겉을 말리며 숙성시키는 방법이다.송훈 셰프가 메뉴를 총괄 구성한 모던 아메리칸 그릴 레스토랑 '에스테번(S ∙ Tavern)'이 23일 오픈한다. 사진은 시그니쳐 메뉴인 프렌 타이 랍스터(Fren- Thai Lob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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