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술보증기금, 개별기업 투자한도 2배로 확대
보증연계투자 경우 보증잔액 2배까지 늘어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2 11:16:39
(서울=포커스뉴스) 오는 5월말부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연계 투자액이 2배로 늘어난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신·기보법 시행령 개정 사안으로 오는 24일 국무회의 및 및 관보게재 등 절차를 거친 후 5월말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정의 주 골자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연계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기업의 투자액을 현행 보증잔액에서 '보증잔액 2배'까지로 확대되는 안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직접 매입할 수 있는 보증기업의 주식, 채권 등이 2배로 늘어나는 것이다.
2015년말까지 보증기관의 보증연계 투자 실적은 신용보증기금 57건(490억원), 기술보증기금 102건(1240억원)이다.
금융위 측은 시행령 개정과 더불어 보증기관의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내년도 신·기보의 보증연계 투자재원 확충할 방침이다. 2016년 750억원에서 2017년 85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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