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간호사 파독 50주년 맞아 "그 헌신 영원히 기억할 것"
"더 큰 자부심 가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
박윤수 기자
soopy82@hanmail.net | 2016-05-22 09:16:50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간호사 파독 50주년을 맞아 "어려운 시기에 머나먼 이국땅에서 가족과 조국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분(파독 간호사)을 우리 국민들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독일 에센시 광산회관에서 진행된 '파독 간호사 50주년 기념식'에 이같은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는 여러분이 독일에 가신지 꼭 반세기가 되는 해"라며 "여러분이 흘렸던 땀과 눈물은 우니나라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됐고, 독일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신뢰를 주면서 양국관계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고 했다.
이어 "재작년 독일을 방문해서 여러분을 뵀을 때, 고국을 사랑하는 뜨거운 애국심과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여러분이 대한민국에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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